'2천억 횡령 · 배임' 최신원 측 첫 재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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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첫 재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분 대부분을 보유한 회사에 계열사 돈을 대여해 손해를 끼치거나 자신이 내야 할 유상증자 대금을 납부하기 위해 법인 돈을 빼돌리는 등 총 2천235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의 구속 만기가 다가오는 점 등을 고려해 8월 말까지 판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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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첫 재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 회장의 변호인은 오늘(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정식 재판에서 "공소사실은 모두 시의성이 떨어지고 일부는 아예 피해가 없는데도 검찰이 중대한 재벌 범죄로 포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검찰이 수년간 120여 명을 소환 조사하는 등 이른바 투망식 조사를 벌였지만 당초 제기된 해외 비자금 조성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분 대부분을 보유한 회사에 계열사 돈을 대여해 손해를 끼치거나 자신이 내야 할 유상증자 대금을 납부하기 위해 법인 돈을 빼돌리는 등 총 2천235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의 구속 만기가 다가오는 점 등을 고려해 8월 말까지 판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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