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재희, 김혜옥에 분노..이루, 고모 배신?[★밤TView]

이시연 기자 2021. 4.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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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에서 재희가 김혜옥에게 분노하며 화를 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경수(재희 분)의 밥집에 들른 최숙정(김혜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정은 종권(남경읍 분)이 영신(정우연 분)을 예뻐하며 양녀로 삼으려 하자 경수를 찾아가 "김영신을 양녀로 들이기 전에 빨리 양자로 들어가겠다고 말하라"고 강요했다.

이때 들어온 완수(김정호 분)는 "세월이 지나면 후회할지도 모른다"며 경수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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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재희가 김혜옥에게 분노하며 화를 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경수(재희 분)의 밥집에 들른 최숙정(김혜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정은 종권(남경읍 분)이 영신(정우연 분)을 예뻐하며 양녀로 삼으려 하자 경수를 찾아가 "김영신을 양녀로 들이기 전에 빨리 양자로 들어가겠다고 말하라"고 강요했다.

경수는 이를 거절하며 "단 1초도 최숙정이란 사람의 아들로 살기 싫다. 내가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어떤 눈으로 날 보는지 봤어? 난 영신이를 맡아 키우면서 영신이에게 피해가 갈까 봐 필사적으로 깨끗하게 살았어. 그런 나를 생모라는 사람이 허황된 욕심 때문에 한순간에 죽였어. 당신이 날 죽였잖아"라며 화냈다.

이어 경수는 "난 당신 때문에 죽었어. 죽은 사람이 누구 양자로 들어가나. 그렇게 귀하게 키운 애를 한순간에 손가락질 받는 애로 만들었어. 당신이. 어떻게 날 낳았다는 사람이 그런 소문을 내나? 당신만 인간이야. 당신이 뭔데 영신이를 시궁창에 처박아. 당신 같은 사람 자식이라는 게 너무 치욕적이라 더 이상 살고 싶지도 않다"며 숙정을 밀치려 했다.

이때 들어온 완수(김정호 분)는 "세월이 지나면 후회할지도 모른다"며 경수를 말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숙정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낸 교통사고를 캐묻는 성찬(이루 분)의 모습 또한 그려졌다.

성찬은 "예전에 아버지가 교통사고 낸 적 있죠? 그때 죽은 사람이 누굽니까. 다시 한번 묻죠. 그 사람 누굽니까. 그때 사고로 죽은 사람이 대체 누굽니까"라고 물었고 숙정은 대답하지 못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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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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