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기재부 새 세제실장에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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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2일 신임 세제실장에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재부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제도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부가가치세제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 세제실장은 전임 임재현 실장이 지난 3월 관세청장에 임명되면서 한달 가까이 자리가 비어있었다.
한편 기재부는 김 실장이 맡고 있던 조세총괄정책관 자리에 고광효 소득법인세정책관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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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기획재정부는 22일 신임 세제실장에 김태주 조세총괄정책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김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실장은 이후 재정경제부(현 기재부)에서 주로 세제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기재부 조세분석과장, 국제조세제도과장, 국제조세협력과장, 부가가치세제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국무조정실 재정금융기후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겨 2년 넘게 근무했고, 이후 2018년 다시 기재부로 복귀해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맡아왔다.
기재부 세제실장은 전임 임재현 실장이 지난 3월 관세청장에 임명되면서 한달 가까이 자리가 비어있었다.
한편 기재부는 김 실장이 맡고 있던 조세총괄정책관 자리에 고광효 소득법인세정책관을 임명했다. 소득법인세정책관은 정정훈 재산소비세정책관이, 재산소비세정책관은 박금철 장관정책보좌관이 맡게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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