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경성환 이혼 통보에 분노 "당신은 내 것"

최하나 기자 2021. 4.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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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이 최여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 49회에서 오하준(이상보)가 차선혁(경성환)에게 경고했다.

이후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오하라는 차선혁에게 황가흔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것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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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이 최여진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 49회에서 오하준(이상보)가 차선혁(경성환)에게 경고했다.

이날 오하준은 차선혁에게 오하라(최여진)이 황가흔(이소연)의 목을 졸랐던 일을 알려주며 "네가 계속 흔들리면 하라 더 위험한 짓 벌일 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하준은 "황 팀장도 작정하고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다"면서 "네가 흔들리지 말아라. 하라랑 황 팀장 갈 때까지 갈 거다. 이렇게 경고하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오하라는 차선혁에게 황가흔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것이냐고 물었다. 차선혁은 "그건 아니다. 배우 오하라 남편으로 세상에 보여지는 모든 포장된 모습들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었다"면서 "널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하는 척 하면서 사는 거 더는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하라는 "당신은 내 거다. 내가 어떻게 당신을 손에 얻었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나 당신 아직 사랑한다. 당신에게 나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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