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 철저히 검증해야"

이완 2021. 4. 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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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22일 일본이 방류를 결정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안전성이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2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세계 백신 공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백신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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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백신 확보 외교적 노력도 계속"
청와대 전경. <한겨레>자료사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22일 일본이 방류를 결정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안전성이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2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하여 안전성 여부가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한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이를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세계 백신 공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백신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백신인 스푸트니크브이에 대해 접종사례와 부작용 등을 점검해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이태한 사회수석과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 장보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도 참석했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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