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일만 최대 735명 확진..1차 접종 190만명

심다은 2021. 4. 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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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5명 발생했습니다.

이틀째 700명대이자 105일 만에 최대치인데요.

일상 거의 모든 공간에서 감염 양상을 보이면서 4차 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는 190만 명을 넘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35명입니다.

이틀째 700명대 중반이자 3차 유행이 한창이던 1월 첫째 주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습니다.

확진자 중 715명이 지역 발생 확진자인데, 수도권만 457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선 경남 58명, 부산 35명, 울산 32명 등으로 17개 전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개인 간 접촉 감염이 속출한 탓에 거의 모든 일상 공간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양상입니다.

2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는 1,808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125명, 격리 치료 환자는 8,394명이었습니다.

당국은 현재 의료체계 여력이 있다면서도 4차 유행 본격화를 우려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하루 새 13만 명 이상이 백신을 맞아 전체 1차 접종자는 19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3.66%입니다.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시작된 덕에 이달 초보다 하루 접종자 수가 3배 정도 늘었지만, 세계적 백신 확보 경쟁 탓에 물량 부족 우려는 여전합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유럽 의약품청의 평가를 토대로 얀센 백신 도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배경택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유럽 국가들은 얀센 백신 접종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우리나라도 예정된 물량의 도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편,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92건 늘어 총 1만2,732건이 됐습니다.

이중 급성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 늘어 모두 131건이 됐고 신규 사망 신고도 1건 나와 누적 52건이 됐는데 당국은 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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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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