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여름 더위 누그러져..내일 곳곳 비 조금

심다은 2021. 4. 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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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초여름 더위는 누그러지고, 내일은 다시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오늘은 낮 기온 서울 27.5도, 영월 30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넘어서면서 내륙 많은 곳들이 검은빛을 띄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5도에서 많게는 10도가량 낮아지겠고요.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3도, 대구는 20도가 예상됩니다.

대기는 갈수록 메마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을 기해 중부 곳곳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건조함을 해소시키려면 비가 내려야 하는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쪽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양이 5mm 미만 정도 내리는 데 그쳐 건조함이 완전히 해소되기에는 어려울 것을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화재 사고 예방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제2호 태풍 수리개의 영향으로 남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거세지겠습니다.

제주 먼바다를 시작으로 차츰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고요, 휴일까지 해안가는 너울로 인한 파도도 거세게 밀려들겠습니다.

서해안은 만조시 침수 위험도 높으니까요,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 평년을 웃도는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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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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