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등 경제단체 "다음 주 靑에 '이재용 사면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들이 국정농단 공모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정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경총은 오늘(22일) 사면 건의를 준비 중인 것이 맞다며, 경총이 대표로 건의서를 작성한 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나머지 단체들이 건의서를 회람해 동의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들이 국정농단 공모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정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경총은 오늘(22일) 사면 건의를 준비 중인 것이 맞다며, 경총이 대표로 건의서를 작성한 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나머지 단체들이 건의서를 회람해 동의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건의서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은 더욱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총을 비롯한 경제단체들은 문구 등을 최종 조율한 뒤 다음 주 안에 청와대에 사면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경총 손경식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고, 다른 단체장들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저 출장 온 건데요?” 출장·여행왔다가 ‘격리’…제주 확진자 절반 이상
- 강남 빌딩 지하 들이닥치니…무허가 유흥주점에 80명 북적
- 기성용 ‘부동산법 위반’ 논란…K리그 뛰는 데 지장?
- 장판 밑에 숨긴 돈 훔쳐, 잡고 보니 인테리어 업자
- ‘21개월 여아 사망’ 어린이집 CCTV에 학대 정황…영장 재신청
- 삼성전자 ‘반도체 핵심 공장’이 한국을 떠날수 있을까?
- “놀리지 말아주세요, 아픈 거예요”…20대 소뇌위축증 환자의 부탁
- 4월의 눈과 때이른 더위…“뜨거운 지구가 보내는 경고”
- [특파원 리포트] 자카르타회담을 바라보는 3개의 눈
- [사건후] ‘철석같이 믿었는데’ 연인 목숨 빼앗고 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