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군산지청 검사간담회서 "공존의 정의 실현 노력해야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2일 "수사권개혁 제도 하에서 검사는 준사법기관으로서의 안목을 가져야 하며 1차적 사법통제 역할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70분간 군산지청 평검사 6명과 간담회를 갖고 "바뀐 제도 하에서의 올바른 검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새로운 시스템의 장점은 무엇인지" 등 검사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개청식 참석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2일 "수사권개혁 제도 하에서 검사는 준사법기관으로서의 안목을 가져야 하며 1차적 사법통제 역할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70분간 군산지청 평검사 6명과 간담회를 갖고 "바뀐 제도 하에서의 올바른 검사의 역할은 무엇인지" "새로운 시스템의 장점은 무엇인지" 등 검사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개별 법률이 검사에게 공익 대변자로서의 권한을 많이 부여한 것은 보편성을 가진 검사에 대한 믿음 때문"이라며 "수사의 중요성 못지않게 공익의 대변자이자 국가변호사로서 역할을 잘 찾아 수행하는 것이 새로운 제도의 검사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안목을 넓혀 나만의 정의가 아닌 공존의 정의 즉 나의 결정이 국민의 인정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군산지청에 방문하기 전 박 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피의사실 공표 문제와 관련해 이런저런 보도들이 있는데 그 자체가 적절하지 않은 면이 있다"며 "그런 논란을 통해 편가르지 말고 모두에게 공정한 룰, 제도 개선을 해야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산지청 평검사 간담회가 끝난 후 박 장관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어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체류외국인과 간담회를 갖고 법무정책에 대한 의견과 애로 사항을 들었다.
군산출장소는 군산시 체류외국인, 군산항과 장항항 입출항 선박 및 선원, 군산 미군공군기지를 통한 항공편 출입국자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등록외국인 수가 6926명으로 1995년 개청 당시 118명에 비해 60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현 청사로 이전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5만평 뉴질랜드 땅 소유' 김병만 "母, 재작년 갯벌서 고립돼 사망" 눈물
- "유튜브 올라온 '밀양' 피해자, 지적장애 있다…영상 삭제 안됐다"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톱급 유부남 배우와 내연 관계, 낙태도 했다" 유명변호사에 요상한 상담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행 중 뽐낸 '비키니 핫보디'…"이미 한국" [N샷]
- '연예계 은퇴' 송승현, 8일 결혼…정용화·곽동연도 축하
- 이영애, 남프랑스보다 아름다운 청순 미모…53세에도 소녀 같은 매력 [N샷]
- "엉덩이 툭 치고 옆구리 만지는 단골…노망난 짐승 같다" 자영업자 울분
- 바다, '박보검 닮은꼴' 11세 연하 남편 최초 공개 [N컷]
- '김무열♥' 윤승아가 40세? 초근접 셀카로 뽐낸 20대 같은 동안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