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소비자원 "일렉트로포스 '차량용 보조배터리' 사용 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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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오늘(22일) KBS 보도를 통해 최근 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것으로 확인된 차량용 보조배터리에 대해 사용 중단을 권고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진 모델은 현재 시중에 6천7백여개가 팔려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고, 제품 결함이 확인되면 수거 등 리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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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오늘(22일) KBS 보도를 통해 최근 화재 사고가 잇따르는 것으로 확인된 차량용 보조배터리에 대해 사용 중단을 권고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보조배터리는 일렉트로포스사에서 만든 것으로 모델명은 포스제로입니다.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진 모델은 현재 시중에 6천7백여개가 팔려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차량용 보조배터리는 블랙박스 상시 녹화 기능 사용 등을 위해 운전자들이 별도로 차량에 장착하는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수원과 가평, 충북 제천, 대구 달성 등에서 이들 제품과 관련한 화재 사고가 10건 정도 파악되고 있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고, 제품 결함이 확인되면 수거 등 리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조사는 지난 1월 22일부터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 무상 교환 등 자발적 시정조치를 하던 중 지난달 29일자로 폐업을 한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 모델의 시리얼 번호 등은 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의 보도자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기술표준원 제공]
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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