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농수로서 숨진채 30대 女 '타살 흔적 발견'

김정호 2021. 4. 2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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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원미상 여성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전날 인천시 강화군 한 농수로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여성이 30대 A씨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시신 검시 과정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를 여러 군데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경찰은 A 씨의 신체는 물에 의해 불어 있고, 배에도 가스가 차 있어 사망한지 수일이 지난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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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뒤 숨진 것으로 확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신원미상 여성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전날 인천시 강화군 한 농수로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여성이 30대 A씨로 확인됐다. 해당 여성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시신 검시 과정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를 여러 군데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주변을 탐문 수사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1.5m깊이 농수로 가장자리쪽에 누운채 발견됐다. 상하의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다. 겉옷은 입고 있지 않았으며, 휴대전화나 지갑 등 유류품도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경찰은 A 씨의 신체는 물에 의해 불어 있고, 배에도 가스가 차 있어 사망한지 수일이 지난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주변인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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