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중 낙동강청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장 방문

김대광 기자 2021. 4. 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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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2일 오후 부산 기장에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함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밸‧프‧스' 캠페인 홍보 포스터‧스티커를 부착하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호중 청장은 "화학사고 예방의 첫걸음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자의 작은 관심"임을 강조하며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작업자 모두가 밸프스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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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예방 캠페인 벌여
이호중 청장(왼쪽)이 22일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찾아 밸‧프‧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2일 오후 부산 기장에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함께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밸‧프‧스' 캠페인 홍보 포스터‧스티커를 부착하고, 캠페인 동참을 당부했다.

'밸‧프‧스' 캠페인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부속설비인 밸브, 플랜지, 스위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학사고를 예방하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울산센터)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취지를 환경부와 공감대를 형성해 4월부터 전국동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는 ‘19년보다 두 배 증가한 총 20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했다. 밸프스 캠페인 실시 후 부산·울산·경남지역 화학 사고 발생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특히 밸브, 플랜지, 스위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학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밸프스 캠페인이 화학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호중 청장은 “화학사고 예방의 첫걸음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자의 작은 관심”임을 강조하며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 작업자 모두가 밸프스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청은 스티커와 포스터 등 홍보물 24만매를 제작해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배포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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