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지원군 'UFO' 떴다.."창업생태계 큰 변화 올 것"
'작은 한 걸음, 위대한 도약'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유에프오(UFO)'가 나타났다. 머니투데이가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UFO·Unicorn Factory Organization)다. 20년 전 국내에 온라인 미디어 시대를 개척했던 머니투데이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또 한번 혁신 미디어 플랫폼으로 작지만 큰 한 걸음을 내딛었다.
기성언론에서는 다루지 않는 다양한 기획 콘텐츠도 마련했다. '유니밸리'는 대학교를 중심으로 창업생태계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이다. 수많은 혁신 창업자들을 키워낸 미국의 하버드, 스탠퍼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과 같이 혁신을 시도하는 국내 대학교와 출신 창업자들을 소개한다.
전문위원들은 미디어와 액셀러레이터의 기능을 융합한 유니콘팩토리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김영덕 은행권 청년창업재단(디캠프) 상임이사는 "초기 스타트업을 찾아내 이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창의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유니콘팩토리와 머니투데이의 도전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변화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의 창업정책을 총괄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이태훈 서울창업허브 본부장은 "국내 언론사에서 처음으로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역할을 자처했다는 점은 참으로 놀랍고 반가운 일"이라며 "유니콘팩토리의 성공적인 안착 여부가 이후 국내 언론계와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 커다란 변화가 되도록 돕겠다"고 힘을 실었다.
투자업계에서도 기대와 바람을 표현했다.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다시 스타트업에 투자하게 된 스마트스터디가 창업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함께 하는 든든한 미디어 파트너를 얻게 됐다"고 했다. 국내 임팩트 투자를 대표하는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는 "최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책임투자, 지속가능투자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콘팩토리가 스타트업들의 지속성장을 돕는 플랫폼이자 선도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욱 TBT 공동대표는 "요즘에는 정말 유망한 스타트업이 한국에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들에게 기꺼이 투자할 자금도 풍부해졌다"며 "제대로 된 사업 홍보나 다양한 분야간 협업, 인적 네트워크 지원은 이들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마지막 조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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