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방통위 부위원장 "인터넷 속도 논란 3사 전수조사"

김건호 2021. 4. 22.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인터넷 속도저하에 대한 실태점검 계획과 관련해 "KT에 대해 선착수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22일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실태점검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무소속 양정숙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인터넷 속도저하에 대한 실태점검 계획과 관련해 “KT에 대해 선착수하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22일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실태점검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무소속 양정숙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국민의 공분이 큰 만큼 제대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방통위와 같이 실태조사를 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게 순서”라며 “살펴보고 필요하면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달 21일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