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서구, 보안등·하수도·도로 시설물 대대적 정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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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노후 보안등과 하수도, 도로 등 관내 생활 시설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정비·점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우선 총 예산 5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쌍촌·농성·금호·치평·풍암·서창동 일대 관내 노후 보안등 1000여 곳을 고효율 조명인 LED로 교체한다.
현재까지 서구 지역 보안등 총 7012개 중 5527개(교체율 79%)가 LED로 교체돼 수천만 원의 전기 요금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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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노후 보안등과 하수도, 도로 등 관내 생활 시설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정비·점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우선 총 예산 5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쌍촌·농성·금호·치평·풍암·서창동 일대 관내 노후 보안등 1000여 곳을 고효율 조명인 LED로 교체한다.
재개발 대상 지역인 광천·양동 지역 내 보안등 400여개를 제외한 서구 관내 모든 보안등이 LED로 교체된다.
현재까지 서구 지역 보안등 총 7012개 중 5527개(교체율 79%)가 LED로 교체돼 수천만 원의 전기 요금을 절감했다.
서구는 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춘계 도로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도로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일제정비를 다음달까지 마친다.
도로 정비는 관리·위임된 도로 197㎞와 시설물 등을 비롯해 관내 전 구간에 대해 균열, 도로 파임 등의 포장 노면을 정비한다.
교량·급경사지 배수로 정비와 도로 표지·안전시설물 등도 중점 정비한다. 해빙기 이후 현재까지 관내 도로 파임 959곳(면적 1670㎡)을 정비했다. 도로 포장(면적 3014㎡)은 다음달까지 완료한다.
◇서구, 인공지능 돌봄시스템 구축 '박차'
광주 서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인공지능(AI) 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어 최종 협상 업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입찰업체의 제안 설명과 기술 개발 수준 등을 평가했다. 최종 협상 대상업체를 KT가 선정됐다.
이번 업체 선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LTE 기반 AI스피커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시스템이 서구에 구축된다. 비대면 복지모델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구는 다음달부터 내년 12월까지 농성1동 내 고위험군 100가구에 AI스피커를 지원,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성과 평가 등 검증을 거쳐 AI기반 4차 산업 복지모형을 표준화해 서구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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