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주 남구, 26일 2주간 구제역 예방접종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 남구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돼지·가축을 키우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주간 예방접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남구는 구제역 백신 품목으로 허가된 근육 접종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 농가 당 가축 16두 이상인 곳만 접종 가능하다.

남구는 예방접종을 마친 가축이 항체가 일정 기준치로 형성됐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항체 양성률 기준치는 ▲소 80%이상 ▲염소·번식용 돼지 60% ▲육성용 돼지 30% 이상이다.

남구는 이밖에도 예방 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한 농가에 대해서는 사육시설 폐쇄 또는 사육을 제한할 방침이다.

◇ 동구, 제 2회 비대면 노래자랑 개최

광주 동구는 전일 245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광주노래자랑'을 주제로 제 2회 비대면 광주노래자랑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다. 광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구는 다음달 25일 245생활문화방송 '오로지 광주쇼'를 통해 참가자 실시간 투표를 진행한다.

◇ 동구, '1인가구 고립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광주 동구는 다음달 21일까지 '2021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에 구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공모내용은 ▲1인 가구의 일상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생활 공감 제안 ▲동구에 특화된 건강하고 안정적인 1인 가구 환경조성 방안 ▲사회적 고립 극복 및 활기찬 독립생활 지원 아이디어 등이다.

접수는 국민신문고 누리집과 이메일로 하면 된다. 우수제안에 선정되면 10~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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