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중 7명 "재난기본소득, 살림살이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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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제2차 재난기본소득이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대상 도민의 68%는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소상공인 매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심리 확대, 소비패턴 변화뿐만 아니라 도민 자부심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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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근항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제2차 재난기본소득이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대상 도민의 68%는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또 지역화폐 가맹점의 80%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화폐 가맹점 93%가 ‘코로나19 발생으로 사업장 경영이 어려웠다’고 답했고, ‘폐업 및 사업 축소를 고려했다’는 응답도 51%에 달했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소상공인 매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심리 확대, 소비패턴 변화뿐만 아니라 도민 자부심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도민 1천 명 대상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천7개소 대상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각 95%, 표본오차 ±3.1%p다.
/수원=이근항 기자(pdleek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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