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중 7명 "재난기본소득, 살림살이에 도움된다"

이근항 2021. 4. 22.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제2차 재난기본소득이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대상 도민의 68%는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소상공인 매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심리 확대, 소비패턴 변화뿐만 아니라 도민 자부심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근항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제2차 재난기본소득이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대상 도민의 68%는 ‘가정 살림살이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또 지역화폐 가맹점의 80%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22일 경기도가 발표한 제2차 재난기본소득 만족도 조사 결과 그래프(좌측 가맹점, 우측 도민)[사진=경기도청]

이번 조사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화폐 가맹점 93%가 ‘코로나19 발생으로 사업장 경영이 어려웠다’고 답했고, ‘폐업 및 사업 축소를 고려했다’는 응답도 51%에 달했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소상공인 매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심리 확대, 소비패턴 변화뿐만 아니라 도민 자부심에도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도민 1천 명 대상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1천7개소 대상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각 95%, 표본오차 ±3.1%p다.

/수원=이근항 기자(pdleekh@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