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 체결.. '상생 발전' 목표

전남, 전남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 체결.. '상생 발전' 목표

(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남과 전남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의 파트너로서 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협약식에는 이광수 전남 사장과 전경준 전남 감독 등 구단 관계자와 이갑주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광양시·여수시·순천시·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장들이 참석했다.

전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맛집 및 관광지 로드맵을 구축하고, 구단 SNS 홍보, 홈경기 부스 운영 등 구단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남소상공인연합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더해 소상공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이에 전남소상공인연합회는 전남의 소액광고 프로그램인 ‘드래곤즈 FS’에 가입해 소비자들에게 구단을 알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광수 전남 사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역의 소상공인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약을 계기로 작은 힘이지만 전남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 서로 돕고 협력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갑주 전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이광수 전남 사장과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전남과 전라남도소상공인들이 서로 어깨를 맞대고 협력하며 이 위기를 같이 극복하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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