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코스타리카 대통령 예방..그린뉴딜-탈탄소 협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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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를 순방 중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21일(현지시간) 카를로스 알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과 코스타리카의 탈탄소 정책 간 접점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알바라도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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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중남미를 순방 중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21일(현지시간) 카를로스 알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과 코스타리카의 탈탄소 정책 간 접점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알바라도 대통령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안부 인사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알바라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하고,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및 각종 개발협력 사업에 사의를 표했다. 또 코스타리카가 추진 예정인 친환경 인프라 사업(철도·교통)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최 차관은 이어 로돌포 솔라노 외교장관을 예방하고, 아드리아나 볼라뇨스 외교차관과는 제4차 한·코스타리카 고위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양 측은 고위정책협의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경제 회복을 위한 무역투자, 보건의료, 과학기술 분야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양 차관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고위 인사 교류를 추진하면서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및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디지털 전환, 탈탄소, 바이오산업 등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최 차관은 유엔 설립 고등교육기관인 '유엔평화대학'을 찾아 한반도에서의 구조적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들의 온전한 일상을 보전하는 '적극적 평화' 구축의 필요하다는 내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차관은 지난 18~20일 콜롬비아를 방문한 데 이어 20일~22일 코스타리카를 찾아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 강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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