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마스, 美 암학회서 육산화사비소 성과 2건 공개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1. 4. 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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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신약 개발 업체 케마스(대표 배일주)가 2021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자사 핵심 항암 물질 As4O6(육산화사비소) 관련 연구 성과 2건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케마스 관계자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 등 관련 학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뇌암,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As4O6의 실험 결과와 논문을 통해 암종별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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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신약 개발 업체 케마스(대표 배일주)가 2021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자사 핵심 항암 물질 As4O6(육산화사비소) 관련 연구 성과 2건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가 발표한 연구는 '난치성 삼중음성유방암의 암 성장 억제'와 '전이성 유방암 치료 효과와 기작 규명'에 관한 것이다. 케마스는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 새롭게 규명된 'As4O6'의 세포사멸 원리인 '파이롭토시스(Pyroptosis)'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As4O6'가 정상 세포에는 독성을 보이지 않고 유방암 세포에서는 특이적인 항암 효과를 보인 점도 소개했다.

'As4O6'는 케마스의 항암 신약후보물질 'CM7919'의 기반이 되는 무기화합물이다. 새로운 물질 구성 형태로, 암 발생에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 STAT3'의 활성을 억제한다. ROS(활성산소종) 생성을 증가시키고 세포자멸 촉진 유전자 'caspase-3'의 매개인 GSDME 단백질 경로를 활성화하면서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케마스 관계자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 등 관련 학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뇌암, 유방암, 췌장암, 난소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As4O6의 실험 결과와 논문을 통해 암종별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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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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