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원도 못 올려?' 대우조선 하청 파워공들 노숙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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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소속 파워공들이 교섭 결렬에 따라 2일째 노숙 농성 중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파워공 200여 명이 하청업체 사측과의 임금 인상 등의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전날부터 대우조선 1도크 야드에서 농성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파워공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일당 2만원 인상, 퇴직적치금 폐지, 단기계약 폐지 등 6개 안을 하청업체에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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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파워공 200여 명이 하청업체 사측과의 임금 인상 등의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전날부터 대우조선 1도크 야드에서 농성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파워공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일당 2만원 인상, 퇴직적치금 폐지, 단기계약 폐지 등 6개 안을 하청업체에 요구해왔다.
파워공들과 사측은 그러다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이 일당 2만원 인상 부분을 수용할 수 없다고 해 결국 결렬됐다.
파워공들은 임금 1만원 인상의 최종 수정안도 제시했지만 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파워공들은 결국 노숙 농성 투쟁으로 임금 인상 등의 요구안을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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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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