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의료데이터 사업' 본격화

이상헌 2021. 4. 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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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현판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병원별 임상 의료빅데이터를 연계·개방·결합해 의료 질을 개선하고, 산·학·연·병 공동연구에 쓰일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앞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데이터보유량 및 관리·활용역량, 누적 환자 수 합산 100만명 이상, 전문질환별 특화정보 구축 계획 등의 심사를 거쳐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은 고품질 의료데이터 생산, 특화 데이터 구축, 포괄적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협력 연구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수면다원검사 데이터 통합과 수면질환 공동데이터모델 개발을 비롯해 암·심뇌혈관·호흡기·안과 질환 등의 데이터셋 구축도 주도할 계획이다. 또 한림대학교 데이터과학 융합스쿨과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통한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만드는 역할도 수행한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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