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수제맥주 사업 본격화.."문베어 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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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 중인 교촌에프앤비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수제맥주 사업에 나선다.
수제맥주 업체 인수설이 지속 제기된 바 있는 만큼 기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 양조장 인수 등을 통해 사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동안 수제맥주 사업 진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문베어 인수설도 지속해서 제기된 만큼 강원도 고성군에 연간 450만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양조장 인수로 수제맥주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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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 중인 교촌에프앤비가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수제맥주 사업에 나선다. 수제맥주 업체 인수설이 지속 제기된 바 있는 만큼 기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 양조장 인수 등을 통해 사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양조용 원료의 제조,가공 및 판매업'의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사업다각화 및 신사업 진출 모색'을 이유로 밝혔다.
이와함께 주류 제조 관련 목적사항 추가 등 사업목적도 변경한다. 기존 주류 유통 및 판매업에서 '주류 및 발효식품의 양조 제조,가공,유통 및 판매업'으로 변경한다. 단순 유통과 판매에서 제조, 가공을 추가한 만큼 수제맥주 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촌에프앤비는 이같은 내용을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주총에서는 기존 전자상거래업, 통신판매업의 사업목적을 각각 '전자상거래업 및 인터넷 관련 사업', '통신판매업 및 통신판매중개업' 등으로 변경한다. 인터넷과 통신판매중개 관련 목적사항을 추가하기 위한 의도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동안 수제맥주 사업 진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사업진출을 위해 패션업체 LF그룹 산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과 사업 테스트를 진행했다.
문베어 인수설도 지속해서 제기된 만큼 강원도 고성군에 연간 450만리터를 생산할 수 있는 양조장 인수로 수제맥주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교촌 관계자는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정관을 추가한다"며, "문베어브루잉 인수 등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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