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검찰총장 인선 착수..후보추천위원회, 29일 오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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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검찰총장을 임명하기 위한 후보 추천위원회가 오는 29일 열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사퇴하면서 검찰총장은 2개월째 공석이다.
대통령이 지명한 최종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검찰총장에 임명된다.
검찰총장추천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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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검찰총장을 임명하기 위한 후보 추천위원회가 오는 29일 열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사퇴하면서 검찰총장은 2개월째 공석이다. 조남관 대검 차장이 총장 대행을 맡고 있는 상황이다.
법무부는 22일 "검찰총장 추천위원회가 오는 29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민으로부터 천거 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3명 이상의 후보를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해야 한다.
이후 박 장관이 후보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문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최종 후보로 지명한다. 대통령이 지명한 최종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검찰총장에 임명된다.
검찰총장추천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을 포함해 9명이다. 당연직 위원에는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김형두 법원행정처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이 있다. 비당연직 위원으로는 박 전 장관을 비롯해 원혜욱 인하대 부총장,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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