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탄소배출 제로 선언' 전주시, 생태도시 협력기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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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를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생태도시 민관협력기구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한 생태도시 민관협력기구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의장, 민간 대표 등을 공동의장으로 한 정책협의회와 6개 분야별 사무국장 등으로 꾸려진 실행위원회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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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를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생태도시 민관협력기구 출범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는 전주시와 시민사회단체, 하천·녹지·교육·에너지·교통·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한 생태도시 민관협력기구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의장, 민간 대표 등을 공동의장으로 한 정책협의회와 6개 분야별 사무국장 등으로 꾸려진 실행위원회로 구성됐다.
6개 분야별 실행기구는 Δ하천(전주생태하천협의회) Δ녹지(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Δ교육(전주원도심교육공동체) Δ에너지(에너지전화시민포럼) Δ교통(생태교통협의회) Δ도시계획(시계획협의회) 등이다.
사무국 역할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맡기로 했다.
협력기구는 앞으로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미래세대가 숨 쉴 수 있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Δ생태교통 인프라 구축 Δ탄소 저감을 위한 획기적인 에너지 전환 Δ건물 그린 리모델링 Δ스마트산단 조성 및 녹색산업 전환 Δ천만그루정원도시 확대 조성 Δ폐기물 저감 및 녹색자원 전환 Δ지역 먹거리 활성화 및 친환경 농법 지원 Δ시민 환경교육 제공 등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은 우리 아이들이 숨을 쉬게 하고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엄중한 책무이며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이다”면서 “탄소중립 이행 조례를 제정하고 탄소인지 예산제를 시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실행전략을 세우고 민간협력기구와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탄소제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은 2035년까지 온실가스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자는 게 주요 요지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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