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마음잡기 시동?..제주 방문한 靑 청년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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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당의 4·7 재보선 참패 이유로 지목된 청년층 마음잡기에 나섰다.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22일 첫 제주 방문일정으로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제주더큰내일센터'를 방문해 청년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은 김 비서관은 23일에는 제주 청년센터를 찾는다.
2017년 개소한 제주 청년센터는 청년들에게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을 위한 정장을 대여해 주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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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부가 여당의 4·7 재보선 참패 이유로 지목된 청년층 마음잡기에 나섰다.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22일 첫 제주 방문일정으로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제주더큰내일센터'를 방문해 청년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김 청년비서관의 제주 방문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한 이후 이뤄진 것이다.
지난 재보선에서 정권 심판 여론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낸 것으로 꼽히는 2030세대를 찾아나서는 등 정부가 본격적인 민심 다잡기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제주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 문을 연 곳이다. 이 곳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교육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김 비서관은 이날 센터를 찾은 청년들을 만나 창업과 취업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은 김 비서관은 23일에는 제주 청년센터를 찾는다. 2017년 개소한 제주 청년센터는 청년들에게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을 위한 정장을 대여해 주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 비서관은 이후 제주 청년몰에 들러 청년 사업가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4·7 재보선 참패 이후 6일째인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청년 정책 중요성을 피력했다. '청년'만 18번 언급할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문대통령은 "청년 문제는 우리 사회가 가장 우선순위를 둬야 할 중차대한 과제가 됐다"면서 "무엇보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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