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장에 강영욱 전 법원공무원교육원장 임명

김준호 2021. 4. 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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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전자치경찰위원장에 강영욱 전 법원공무원교육원장이 임명됐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식을 개최했다.

허 시장은 강 위원장을 비롯해 이병수 전 대전청소년마을 원장, 윤영훈 변호사, 조성규 전북대 로스쿨 전임교수, 이종기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익중 건양대 국방경찰학부 겸임교수, 이상훈 대전대 경찰학과 교수에게 임명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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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에 김익중 건양대 국방경찰학부 겸임교수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모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초대 대전자치경찰위원장에 강영욱 전 법원공무원교육원장이 임명됐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식을 개최했다.

허 시장은 강 위원장을 비롯해 이병수 전 대전청소년마을 원장, 윤영훈 변호사, 조성규 전북대 로스쿨 전임교수, 이종기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익중 건양대 국방경찰학부 겸임교수, 이상훈 대전대 경찰학과 교수에게 임명장을 줬다.

위원들은 중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강 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김익중 위원을 상임위원으로 의결했다.

위원회 사무국장을 겸하는 상임위원은 위원회 의결을 거친 후 위원장 제청으로 시장이 임명한다.

위원장과 함께 정무직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위원회 사무국을 출범하고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자치경찰제 시행에 들어간다.

합의제 행정기관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은 대전시장(1명)과 대전시의회(2명), 대전시교육감(1명), 국가경찰위원회(1명),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2명) 등이 각각 추천했다.

자치경찰 업무를 담당할 사무국은 1국, 2과, 5팀으로 구성된다.

자치경찰 사무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원 40%가량을 대전경찰청에서 파견받을 계획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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