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한복 경매 출품 취소.."아티스트에게 누 될까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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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무대 의상으로 입었던 한복 정장의 경매 출품이 취소됐습니다.
마이아트옥션은 애초 오늘부터 진행되는 온라인경매에 BTS 지민이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에서 펼친 무대에서 입었던 한복 정장을 출품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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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무대 의상으로 입었던 한복 정장의 경매 출품이 취소됐습니다.
미술품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오늘(22일) “위탁자인 김리을 디자이너가 이번 경매 출품이 자칫 상업적인 모습으로만 비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작품을 착용했던 아티스트의 세계적인 위상에 이러한 상업적인 활동이 조금이라도 누가 되는 것을 염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아트옥션은 고심 끝에 위탁자와 뜻을 같이해 출품을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아트옥션은 애초 오늘부터 진행되는 온라인경매에 BTS 지민이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에서 펼친 무대에서 입었던 한복 정장을 출품할 예정이었습니다.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와 예술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경매 시작가는 500만 원이었습니다.
지민이 한복 정장을 입은 무대는 지난해 9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방송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이브 제공]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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