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메드라비, 마크비젼과 글로벌 브랜드보호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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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가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과 글로벌 브랜드보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1일 강남구 아크메드라비 본사에서 구진모·구재모 아크메드라비 공동대표, 이도경 마크비전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마크비전은 양해 각서 체결 이전인 3월부터 총 10개국 22개의 국내외 이커머스 및 소셜 플랫폼에서 아크메드라비의 위조상품을 탐지 및 제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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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가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과 글로벌 브랜드보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1일 강남구 아크메드라비 본사에서 구진모·구재모 아크메드라비 공동대표, 이도경 마크비전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크메드라비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한 아크메드라비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가품 유통 현황 파악을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 등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크비전은 해외에 진출중인 패션 상품의 위조상품 제작 수법 및 트렌드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해 자사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아크메드라비 역시 위조상품이 많은 국가들을 파악하고 브랜드 IP 보호 및 상표권 출원, 유통 플랫폼 선정 등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도출에 있어 많은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비전은 양해 각서 체결 이전인 3월부터 총 10개국 22개의 국내외 이커머스 및 소셜 플랫폼에서 아크메드라비의 위조상품을 탐지 및 제거해왔다. 한달여간 마크비전이 적발한 아크메드라비 위조상품은 1700억원 상당으로, 탐지 정확도는 99.9%에 이른다.
구진모 대표는 "마크비전은 방대한 위조상품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수작업 대비 월등하게 빠르고 정확한 위조상품 제거가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랜 기간 정성 들여 디자인한 상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키고, 정품 사용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전반적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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