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급사태' 선언시 식당에서 술 못 마신다..정부와 협의중

김정률 기자 2021. 4. 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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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사태 선포시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부에서도 비상사태 선언이 내려지면 음식점에서 주류 제공을 금지하고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은 휴업, 또는 전면 휴업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시하고 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Δ도쿄도 Δ오사카부 Δ효고현에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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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NHK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도쿄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사태 선포시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마이니치·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는 이런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종적으로 중앙정부와의 협의 및 선언이 나오는 다른 지자체의 대응을 감안해 최종 판단한다. 영업시간을 오후 8시까지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오사카부에서도 비상사태 선언이 내려지면 음식점에서 주류 제공을 금지하고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은 휴업, 또는 전면 휴업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시하고 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Δ도쿄도 Δ오사카부 Δ효고현에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22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를 확정 짓는 안이 유력하다. 기간은 3주가 될 전망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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