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배달앱 주문 4시간 먹통 "피해보상 검토"

최지윤 2021. 4.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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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배달앱을 관리하는 포스(POS) 시스템이 약 4시간 동안 먹통 돼 전국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22일 롯데GRS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께부터 11시까지 롯데리아 전산망에서 오류가 발생해 전국 매장이 제대로 배달 주문을 받지 못했다.

저녁 시간대 배달 앱으로 롯데리아 메뉴 주문이 몰리면서 과부하가 발생해 해당 점포에 전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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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롯데리아 배달앱을 관리하는 포스(POS) 시스템이 약 4시간 동안 먹통 돼 전국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22일 롯데GRS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께부터 11시까지 롯데리아 전산망에서 오류가 발생해 전국 매장이 제대로 배달 주문을 받지 못했다. 포스 시스템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중개 앱과 각 점포를 연동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저녁 시간대 배달 앱으로 롯데리아 메뉴 주문이 몰리면서 과부하가 발생해 해당 점포에 전달되지 않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당일 오후 11시 이후로 정상 작동되고 있다"며 "시스템 안정화가 우선이라서 오류 원인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 매장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른데, 피해 상황과 보상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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