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한상훈 위에 이세돌
2021. 4. 22. 17:30
본선 24강 ○ 김세동 7단 ● 한상훈 9단
초점8(78~93)
초점8(78~93)
프로 세계에 들어와 한 달 뒤 2007년 12회 LG배 세계대회 통합예선에 나갔다. 4연승을 하고 본선에 올랐다. 또 4연승을 했더니 결승 무대다. 초단 한상훈이 8개월 동안 해낸 세계기록이다. 2007년 한국 1위 이창호는 LG배 32강전과 삼성화재배 16강전에서 떨어졌다. 2위 이세돌은 두 대회에서 다 결승에 올랐다.
2008년 1월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가 끝났다. 첫판을 이긴 이세돌이 3국에서 박영훈 9단을 1집 반 차이로 따돌렸다. 2월 LG배 결승 3번기를 마친 이세돌은 "한상훈이 다섯 살 어린 후배라는 것은 신경 쓰지 않았다. 문제는 막 2단이 된 세계 챔피언을 보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상훈은 결승 1국마저 이겨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더 사나워진 이세돌 공세에 밀려 우승 승점을 내주었다.
흑83부터 묻는다. 백 대마는 살았느냐. <그림1> 흑1을 둘 수 없다. 흑11에 잇지 않으면 패가 나고 백12에 들어가면 귀가 잡힌다. 백은 밖으로 나가길 바란다. 흑 울타리에 약점을 봤다.
<그림2> 백7에 잇는 순간, 흑6으로 커진 넉 점은 살아가지 못한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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