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25%·윤석열 22%..文대통령 부정평가 59%로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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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고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5%를 얻어 22%를 얻은 윤 전 총장에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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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 평가는 59%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고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5%를 얻어 22%를 얻은 윤 전 총장에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8%를 얻었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각 3%로 나타났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2%, 심상정 정의당 의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로 뒤를 이었다. '대통령감이 없다'는 응답은 2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가 48%, 이 전 대표가 19%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4%, 홍 의원이 6%의 지지를 얻었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5%로, 2주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0%, 국민의힘은 27%로 나타났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5%와 4%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0%, '모름·무응답'은 1%로 집계됐다.
21대 국회 평가 항목에는 '민주당이 집권 여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65%로 나타났다. '그렇다'는 응답은 29%에 그쳤다. '국민의힘이 제1야당의 역할을 잘한다'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62%로 '그렇다'는 응답(30%)보다 많았다.
내년 치러지는 대선의 성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가 ‘제1야당으로 정권 교체’를 꼽았다. ‘여당의 정권 유지’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31%였다. ‘제3세력으로 정권 교체’라는 응답은 2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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