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태현 DNA와 미제사건 불일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김태현(24)이 과거 미제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현은 지난달 25일 밤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9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됐으며, 검찰은 지난 19일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가 범죄 혐의 여죄 수사도 종결 전망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김태현(24)이 과거 미제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관 중인 DNA 자료와 김태현의 DNA를 비교한 결과 일치하는 건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과거 미제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8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김태현의 DNA를 국과수에 보냈고, 이날 일치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경찰은 김태현을 검찰에 송치한 이후에도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추가 범죄 혐의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그러나 미제사건과의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김태현에 대한 경찰의 여죄 수사는 조만간 종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현은 지난달 25일 밤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9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됐으며, 검찰은 지난 19일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다.
조재연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년간 출근도 않으면서 7억여원 월급만 챙긴 공무원
- 환영 못받는 文대통령 사저… 양산 주민들 ‘반대 플래카드’
- 안성기, 병환 딛고 반년만에 활동 재개
- [단독]“김어준 출연료 입금용 법인, TBS와 계약도 안 해”
- [단독]5년간 안내다… 임혜숙, 장관지명 직전 미납세금 지각납부
- 美 백신지원, 인접국 → 쿼드3국 → 동맹국 順… 韓, 후순위 밀릴듯
- 기성용, ‘민간공원’ 인근 수십억대 토지 매입…투기의혹 수사
- “수백억 벌어 퇴사하고파”… 2030 코인열풍 확산
- 손흥민 EPL 개인 최다 15호골 ‘쾅’…토트넘에 2-1 역전승 선사
- 전 연인 6일 잠복끝 납치…“살려달라” 쪽지 덕에 구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