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태현 DNA와 미제사건 불일치"

조재연 기자 2021. 4. 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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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김태현(24)이 과거 미제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현은 지난달 25일 밤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9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됐으며, 검찰은 지난 19일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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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범죄 혐의 여죄 수사도 종결 전망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김태현(24)이 과거 미제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관 중인 DNA 자료와 김태현의 DNA를 비교한 결과 일치하는 건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과거 미제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8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김태현의 DNA를 국과수에 보냈고, 이날 일치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경찰은 김태현을 검찰에 송치한 이후에도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추가 범죄 혐의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그러나 미제사건과의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김태현에 대한 경찰의 여죄 수사는 조만간 종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현은 지난달 25일 밤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9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됐으며, 검찰은 지난 19일 구속 기간을 한 차례 연장했다.

조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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