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청주를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과 '거점 항공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22일 청주시청에서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을 하고 청주공항 활성화
조례에 따라 3년간 사무실 임대료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청주국제공항이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도약하도록 함께 노력하고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에 본사를 두고 신규 인력 채용 때 지역 주민 우선 채용과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지난 15일 에어로케이항공의 국내선 청주~제주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고 신규 거점 항공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2016년 설립했으며 2019년 3월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고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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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