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3,170선 마감
[5시뉴스] 삼성증권입니다.
전 거래일 조정받았던 국내 증시였지만 오늘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교육과 보육을 중심으로 한 1조 달러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속에 경기 낙관론이 다시 힘을 받으면서 오르면서 출발한 목요일 장이었습니다.
상승 흐름 그대로 장 마감까지 이어지는 모습이었지만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한 이후 상승 폭은 다소 줄어든 채 소폭의 오름세로 거래가 마감이 됐고 코스피 시장은 외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반등하며 장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86포인트 오른 3177.52포인트로, 코스닥은 3.49포인트 상승한 1025.7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포스코 강판이 1분기 실적 호조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차는 1분기 호실적에 4거래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또 벌크선 운임 지수인 발틱 운임지수가 10년내 최고치를 돌파해내면서 해운주들이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보라고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들도 상승했습니다.
EID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카카오는 외인과 기관 매도에 이틀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코스닥 시장에서 젬백스는 식약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국내 임상 3상 시험 계획이 반려됐다는 소식에 7% 넘게 하락마감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1원 하락한 1117.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157265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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