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권옥순씨 등 12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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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2일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장애인 표창 수상자로는 권옥순씨(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임채성씨(전북시각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강미숙씨(전북장애인부모회 정읍시지회), 김점식씨(꿈드래장애인협회 정읍시지부)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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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2일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이었던 기념식과 시상식 행사를 취소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을 개별 전달했다.
올해는 장애인복지 유공 표창 대상자로 12명이 선정됐다.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해 귀감이 된 모범장애인 4명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8명이다.
모범장애인 표창 수상자로는 권옥순씨(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임채성씨(전북시각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강미숙씨(전북장애인부모회 정읍시지회), 김점식씨(꿈드래장애인협회 정읍시지부)가 각각 선정됐다.
또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복지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선주, 양차숙, 이병용, 김경임, 노희심, 김인곤, 전종균씨가 수상했고, 장애인의 민원 처리에 앞장서 솔선수범한 공무원 노유정씨도 유공자로 선정됐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는 부득이하게 취소했지만,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의 편견을 극복하고자 열심히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의 공적을 기억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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