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금고 지정 시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점수도 평가에 반영

강대한 기자 2021. 4. 22.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 등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경남도 금고를 지정할 때 기후위기 대응 관련 배점 부여 기준을 신설·평가하기로 했다.

2023년 경남도의 자금을 관리·운영하는 차기 금고 지정 시에는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탄소중립선언 및 친환경에너지 정책 추진 실적 평가가 추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금고 지정 평가항목에 전국 최초 탄소중립선언 실적 신설
친환경에너지 정책 추진 실적·재생에너지 투자 실적도 평가
경상남도청 전경. © News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 등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경남도 금고를 지정할 때 기후위기 대응 관련 배점 부여 기준을 신설·평가하기로 했다.

이는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 등 정책을 추진함에 따른 결정이다.

경남도는 22일 ‘경남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도 금고 지정 평가항목은 Δ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Δ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Δ지역주민이용 편의성 Δ금고업무 관리능력 Δ지역사회 기여 및 경남도와의 협력사업 등이다.

2023년 경남도의 자금을 관리·운영하는 차기 금고 지정 시에는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탄소중립선언 및 친환경에너지 정책 추진 실적 평가가 추가된다.

기존에 지역사회 기여 및 경남도와의 협력사업 항목 중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실적’ 배점 5점을, 지역경제 활성화·재해구호 및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한 실적으로만 평가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실적’ 평가항목 중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활동한 실적에 대한 배점을 5점에서 3점으로 조정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실적과 탄소중립선언 및 친환경에너지 정책 추진 실적에 각 1점씩을 신설했다.

도는 탄소중립선언 실적을 도 금고 지정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고 강조했다.

rok18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