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상품 막는다" 아크메드라비, 마크비전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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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가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과 글로벌 브랜드보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진모 아크메드라비 대표는 "마크비전은 방대한 위조상품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수작업 대비 월등하게 빠르고 정확한 위조상품 제거가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랜 기간 정성 들여 디자인한 상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키고, 정품 사용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전반적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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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동안 탐지된 아크메드라비 위조상품 1700억원 규모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가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과 글로벌 브랜드보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크메드라비는 개성 넘치는 아트워크와 고품질 그래픽, 독창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양사는 지난 21일 강남구 아크메드라비 본사에서 아크메드라비 구진모, 구재모 공동 대표, 마크비전 이도경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아크메드라비와 마크비전은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크메드라비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한 아크메드라비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가품 유통 현황 파악을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 등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크비전은 양해 각서 체결 이전인 3월부터 총 10개국 22개의 국내외 이커머스 및 소셜 플랫폼에서 아크메드라비의 위조상품을 탐지 및 제거해왔다. 한 달 여간 마크비전이 적발한 아크메드라비 위조상품은 1700억원 상당이다.
구진모 아크메드라비 대표는 “마크비전은 방대한 위조상품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수작업 대비 월등하게 빠르고 정확한 위조상품 제거가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랜 기간 정성 들여 디자인한 상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키고, 정품 사용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되면서 전반적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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