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 후보 청주서 지지 호소..충북 발전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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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 후보는 22일 합동연설회에서 충북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제외된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이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목소리도 냈다.
마지막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반영되지 못한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이)최종안에 반영되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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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 후보는 22일 합동연설회에서 충북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제외된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이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목소리도 냈다.
이날 오후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 합동연설회에서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우원식 후보는 "충북은 지도의 중심이 아닌 교통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광역생활경제권) 발전 전략은 제가 연구해서 제시했다"며 "제가 확실하게 틀어쥐고 제대로 끌고 가겠다"고 약속했다.
청주 도심 통과 노선과 관련해선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재검토해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년을 끌어온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송영길 후보는 "충북의 꿈을 실현하겠다"며 "당 대표가 되면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충청권 메가시티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메가시티 성공은 철도망에서 시작되는 데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박문희 충북도의장, 최충진 청주시의장과 협의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충북은 바이오와 헬스, 화장품 등의 산업 메카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곳을 2만명이 넘는 고용 창출 일자리가 모이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홍영표 후보는 "코로나19 방역 세계 표준을 만든 대한민국 질병관리청과 가장 우수한 진단키트를 만든 업체들이 바이오메카 청주 오송에 있다"며 "충북의 도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충북을 비롯한 지방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민생과제로 챙기겠다"며 "충청권 메가시티도 전력을 다해 지원하고 충북선 철도 고속화는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반영되지 못한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이)최종안에 반영되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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