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공직자 이권·인사개입 등 집중 감찰

김종윤 기자 2021. 4. 22. 17: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직기강협의체 긴급회의.."공직비위 점검 긴요한 상황"

청와대는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물론 전국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각종 권한남용 행위를 집중 감찰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22일 오후 반부패비서관실 주관으로 국무총리실,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가 참여하는 공직기강 협의체 회의를 긴급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

공직기강 협의체는 지난 2019년 1월에 만들어졌고, 이번이 6번째 회의 입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극복과 부동산 부패 청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엄중한 시기인데, 최근 일부 공직자 등의 부정 의혹이 발생했다"며 "공직 비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긴요한 상황"이라며 감찰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3기 땅 투기 의혹 등을 염두에 둔 공직기강을 점검하고 문재인 정부 임기 말에 여당의 4·7 재·보궐선거 참패 등으로 인해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 기강을 다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받아들여집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