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일만 최대 735명 확진..1차 접종 190만명

심다은 2021. 4.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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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735명 발생했습니다.

이틀째 700명대이자 105일 만에 가장 많은 건데요.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1차 접종자는 190만 명을 넘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3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1만6,661명이 됐습니다.

어제 나온 환자는 하루 전보다 4명 늘어 이틀째 7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3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 첫째 주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은 겁니다.

해외유입 20명을 뺀 715명은 지역발생 확진자입니다.

서울 229명, 경기 217명 등 수도권만 457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선 경남 58명, 부산 35명, 울산 32명, 대구 24명, 강원과 경북에서 각 23명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개인 간 접촉 감염이 속출하면서 식당, 직장, 모임 등 일상 거의 모든 공간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양상입니다.

4차 유행 본격화 우려 속에 당국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82명 늘어 누적 10만6,459명이 됐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394명, 위중증 환자는 125명,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808명이 됐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하루 새 13만 명 이상 늘어 누적 19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달 초보다 하루 접종자 수가 3배 정도 늘었지만, 백신 물량 부족 문제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당국은 유럽 의약품청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얀센 백신 도입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전세계적 백신 확보 경쟁 탓에 충분한 물량 확보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92건 늘어 총 1만2,732건이 됐습니다.

이중 중증 이상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 늘어 모두 131건이 됐고, 신규 사망 신고도 1건 발생해 누적 52건이 됐는데 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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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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