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성화고 희망 만들기.."진로교육 다양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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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은 '능력 중심 사회를 활짝 여는 특성화고 희망 만들기' 정책을 추진한 결과, 기술사관 취업률 및 산업기사 취득률이 80%대에 이르고 특성화고 진로·직업 교육 기반이 다양해지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특성화고 희망 만들기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면서 다양한 취업·진로의 경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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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학교·군특성화고 운영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교육청은 ‘능력 중심 사회를 활짝 여는 특성화고 희망 만들기’ 정책을 추진한 결과, 기술사관 취업률 및 산업기사 취득률이 80%대에 이르고 특성화고 진로·직업 교육 기반이 다양해지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특성화고 희망 만들기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면서 다양한 취업·진로의 경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고졸 취업 지원, 전문대 연계 기술사관 운영, 현장실습형 도제학교 운영, 군특성화고 운영, 학교협동조합 운영 등이 있다.
2009년부터 한림공업고와 제주관광대학교가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전문대 연계 기술사관 운영 결과, 자격증 취득률은 80%를 유지하고 있고 취업률은 70~80%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실습형 도제학교는 중문고에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전국 특성화고 중 유일하게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 양성기관으로 공인됐다.
군특성화고는 서귀포산업과학고 통신전자과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졸업생 18명이 임기제 부사관으로 입대했다.
특성화고 학교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도내 특성화고 교육 과정과 연계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고, 서귀포산업과학고에 이어 올해 제주여자상업고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성훈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도내 특성화고가 특화된 교육과정과 강점으로 균형 있게 공존·발전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 희망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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