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선박·냉장고 수출 호조세..전년 3월보다 24.9% 증가

김선경 2021. 4.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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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남지역 수출이 선박 등 주요 품목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22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경남 수출은 36억6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9% 증가했다.

3월의 긍정적인 수출 증가로 1분기 수출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늘어 107억9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한 18억6천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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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지난달 경남지역 수출이 선박 등 주요 품목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22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달 경남 수출은 36억6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9% 증가했다.

품목별 실적을 보면 상위 10대 품목의 수출이 고르게 늘었다.

1위 품목인 선박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4.6% 증가했다.

이 밖에 냉장고(56.6%), 금속절삭가공기계(43.1%), 철도차량(663.1%), 타이어(42.4%) 등 품목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3월의 긍정적인 수출 증가로 1분기 수출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늘어 107억9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 수출 상위 1위 품목은 선박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8.9% 감소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 증가한 18억6천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17억9천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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