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증중복발달장애인 돌봄시설 라온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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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갈 곳이 없어 부모 돌봄에 의존하는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시설인 라온센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에 마련한 라온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채 부시장은 "라온센터가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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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갈 곳이 없어 부모 돌봄에 의존하는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시설인 라온센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에 마련한 라온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중증중복발달장애는 주장애 또는 부장애로 발달장애가 있고 뇌병변, 시각 등 중복 장애를 가진 경우를 말한다.
라온센터는 20명에게 평일 낮(오전 10시∼오후 4시)에 돌봄, 교육, 여가 및 지역사회 적응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채홍호 행정부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한다.
채 부시장은 "라온센터가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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