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증중복발달장애인 돌봄시설 라온센터 운영

이덕기 2021. 4. 22.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갈 곳이 없어 부모 돌봄에 의존하는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시설인 라온센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에 마련한 라온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채 부시장은 "라온센터가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갈 곳이 없어 부모 돌봄에 의존하는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시설인 라온센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에 마련한 라온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중증중복발달장애는 주장애 또는 부장애로 발달장애가 있고 뇌병변, 시각 등 중복 장애를 가진 경우를 말한다.

라온센터는 20명에게 평일 낮(오전 10시∼오후 4시)에 돌봄, 교육, 여가 및 지역사회 적응 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채홍호 행정부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한다.

채 부시장은 "라온센터가 중증중복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 기성용 투기의혹 수사…아버지와 함께 수십억대 토지 매입
☞ 멍멍 도와주세요…주인 쓰러지자 이웃 불러와 구조
☞ 플로이드 최후순간 동영상에 담은 10대 소녀 "정의가 이뤄졌다"
☞ 동료 도움으로 15년 결근하고 임금 7억...경찰 수사
☞ 벨기에 대사 "부인, 뇌졸중으로 입원중…대신해 사과"
☞ '횡령·낸시랭 폭행' 왕진진 1심서 징역 6년
☞ 53명 탑승 인니 잠수함 해저 600∼700m 실종…'참사' 우려
☞ '포교활동 여성 살해·시신훼손' 70대 징역 25년 확정
☞ "괴물이었다"…거물 영화 제작자, 직원 상습학대
☞ 이스라엘 전투기에 쏜 시리아 미사일, 핵시설 근처에 떨어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