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로 6명 부상..콘센트서 발화 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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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명이 다쳤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39분께 부산 사상구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23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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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명이 다쳤다.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39분께 부산 사상구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80대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층에 있던 60대 1명과 다른 층에 살던 20대 2명, 60대 1명 등 4명은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안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연기가 피어오르자 관련 신고가 25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23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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