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농수로서 30대 여성 시신 발견..수차례 흉기 찔린 흔적 확인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30대 여성이 타살 흔적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인천시 강화군 한 농수로에서 발견된 30대 신원미상 여성 A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시신은 전날 오후 강화군 삼산면 1.5m 깊이 농수로에서 상·하의를 모두 입고 있는 상태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휴대전화 등 유류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시신 검시 과정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A씨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