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임박..5년 계약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알라바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발표만을 앞둔 모양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와 5녀 계약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직 세부 조항에 대해 논의 중이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양 구단에 의해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알라바는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이번 여름에 13년간 몸담았던 뮌헨을 자유계약 선수로 떠날 것을 발표했다.

뮌헨이 이미 알라바의 대체 선수로 RB 라이프치히의 다요 우파메카노를 영입한 것을 근거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힘을 실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또한 알라바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이 몇 주 안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21일 뮌헨과 레버쿠젠의 경기 종료 이후 조슈아 키미히가 인터뷰를 통해 "뮌헨에서 알라바는 모든 것을 이루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의심할 여지 없이 훌륭한 팀"이라고 말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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