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사격단 김보미·추가은·송종호,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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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사격단 김보미·추가은·송종호가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보미는 2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총점 2916점, 추가은은 총점 2886점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김보미는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역사 최초로 3관왕(여자 10m 공기권총, 남녀혼성 10m 공기권총, 여자 25m 화약권총)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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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IBK기업은행 사격단 김보미·추가은·송종호가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보미는 22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총점 2916점, 추가은은 총점 2886점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송종호는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총점 2930점으로 올림픽에 나선다.
특히 김보미는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역사 최초로 3관왕(여자 10m 공기권총, 남녀혼성 10m 공기권총, 여자 25m 화약권총)에 도전하게 됐다.
김보미는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꼭 3관왕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림픽 참가 소감에 대해 추가은은 "태극마크를 달게 돼 영광이고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송종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잡겠다"고 다짐했다.
IBK기업은행 사격단 관계자는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선수들이 올림픽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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