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배우 아들 손보승에 속끓였다..가족 상담소 3년 다녀"

신정인 기자 2021. 4. 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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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을 위해 3년 간 가족 상담소를 다녔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에는 '이경실, 아들 손보승 밥 때문에 대성통곡 / 김지선, 딸 때문에 mbc 상암동 첫 라디오 방송!/ 김지선, 넷째는 의사선생님 스케줄에 맞춰서 출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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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사진=이경실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을 위해 3년 간 가족 상담소를 다녔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에는 '이경실, 아들 손보승 밥 때문에 대성통곡 / 김지선, 딸 때문에 mbc 상암동 첫 라디오 방송!/ 김지선, 넷째는 의사선생님 스케줄에 맞춰서 출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실은 연기자로 활동 중인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보승이가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얼마나 속을 끓였는지 모른다"며 "보승이를 위해 3년 동안 가족 상담소까지 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소 도움으로 아들을 잘 알게 됐다"며 "안 그랬다면 우리 보승이도 지금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가족상담소가 보승이를 살린 것"이라며 "고등학생 때 보승이가 연극을 하는데 대사 타이밍이 기 막히더라. 피는 못 속인다고 느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OCN '구해줘2', SBS '녹두꽃',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영화 '생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에게 성악 레슨을 받는 청아예고 음악 1반 엄장대 역으로 등장,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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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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